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종합

(금융위원장, 외신 상대 첫 영어브리핑)
(금융위원장, 외신 상대 첫 영어브리핑)
"11월 FSB서 볼커 룰 논의"

(서울=연합뉴스) 김호준 기자 = 진동수 금융위원장이 외신기자와 해외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한 영어 동영상 브리핑에 처음으로 출연해 글로벌 금융안정망 구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.
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진 위원장은 전날 공개된 동영상에서 "11월 서울에서 열리는 G20(주요 20개국) 정상회의와 금융안정위원회(FSB) 회의 의장국으로서 우리나라는 금융개혁 모델과 보다 발전적인 글로벌 스탠더드를 만들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"고 밝혔다.
진 위원장은 "우리는 신흥국 경제를 대표해 '글로벌 금융안전망'을 구축하려는 국제적 노력을 이끌어갈 준비가 돼 있다"고 강조했다.
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제안한 금융규제안인 '볼커 룰'은 오는 11월 서울에서 FSB에서 논의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.
진 위원장은 "최근 오바마 대통령이 상업은행의 규모와 활동에 규제를 하자고 제안해 세계의 주목을 끌고 있는데 이 이슈를 한국에서 열리는 FSB에서 논의하겠다"고 말했다.
금융위는 지난달 11일부터 금융정책과 금융시장의 주요 이슈를 외국 언론사와 국내외 외국인 및 정부기관 등에 보다 친밀하게 설명하고자 주간 단위로 'e-브리핑'을 실시하고 있다.
브리핑 동영상은 금융위 영문 홈페이지(www.fsc.go.kr/eng)와 금융위 영문 블로그(fsckorea.wordpress.com), 동영상 공유사이트인 유튜브(youtube.com)에 올라간다.
금융위는 상업은행과 투자은행의 업무구분을 골자로 한 미국의 금융개혁 방안이 국내 제도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. 국내 은행들은 미국과 달리 전업주의 체제하에 예대업무 위주의 전통적인 상업은행 업무를 중심으로 운영해왔기 때문이다.
hojun@yna.co.kr
(끝)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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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/9/2010